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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곡사행사안내

입춘대길 건양다경 (立春大吉 建陽多慶)

입춘대길 건양다경 (立春大吉 建陽多慶)

(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합니다.)

 

끝나지 않을것만 같았던 이 겨울도 그 끝자락을 내보이기 시작한다...

 

곳곳에 이 겨울의 흔적속에서도 꿋꿋이 새생명의 끈을 놓지않은 저 숭고한 희생속에

 

우리는 조만간 새로운 생명의 태동을 지켜보며 환호하리라...

 

이렇게 이겨울은 세월속에 묻혀 가고 있는가보다...

 

오늘 입춘이라는 절기가 이를 증명하고 있음이니...